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델 올란드 (문단 편집) == 상세 == 2미터를 훨씬 넘는 거구의 청년.[* 애니판 설정 기준으로 230cm. 만화에선 정확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클레이모어 원의 대원으로부터 2미터 반은 된다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니 애니메이션 설정과 비슷할 듯. 여성은 물론이고 다른 남성들보다 최소 머리 두세개는 더 크다.][* 얼굴의 흉터와 투박한 생김새 때문에(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두드러진다)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의남매 아벨과 아카시아보다 '''연하'''인 데다 현 시점에서 여동생 우르슬라도 여전히 10대 초반이며, 이들과 헤어졌을 때 란델은 아직 [[회전초 형제단]]에 속한 소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젊은 나이, 그것도 알리스와 몇 살 차이 안 나는 '''20대 초반'''일 가능성도 크다. ~~[[노안]] 종결자~~ 실제로 얼굴의 상처를 지우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만 제외한다면 꽤 젊어 보이며, 행동거지와 사고방식도 성인치고는 어린 티가 많이 난다. 연재가 계속되면서 점점 외모도 어려지고 있다.] 얼굴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흉터를 포함해서, 온몸에 흉악한 흉터가 가득하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흑안이지만, 원작에서는 검은 색에 가까운 벽안으로 묘사된다. 계급은 '오장(伍長)'에 해당하며, [[하사]](Sergeant)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코믹스 영어판에서는 상병에 해당하는 'Corporal'이 되었다.[* 설명하자면 복잡한데 'Corporal'이 한국에서나 상병으로 번역하지, 단어의 어원은 중세시대 종자(서전트)와 병사 사에게 존재하는 준부사관이다. 미군에서도 최하급 부사관이며, 영국군에는 하사에 해당한다. [[언브로큰]]을 보면 와타나베 무츠히로 오장이 미군포로에게 자신을 'Corporal'이라고 소개 하는데 한국판에서는 '상병'으로 번역하는 오류를 범했다. 즉 '오장(伍長)'을 코퍼럴로 번역할 수 있으나, 코퍼럴을 상병으로 번역하면 답이 안나온다.]~~강등당했다~~ 또 하사라고는 하나 전 소속부대 특성상 부하를 지휘하는 일은 딱히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가시의 9번|'불가시의 9번(인비지블 나인)']] 중 하나인 [[901 ATT|901 ATT(Anti Tank Trooper/대전차 엽병대)]] 출신이다. 901 ATT는 몸을 돌보지 않고 전차에 직접 돌격해 코앞에서 공격하는 미친 부대로 '목숨을 무시당한 병대Gespenst Jäger'라 불릴 만큼 병사들의 목숨을 등한시하는 곳이었는데, 란델의 몸의 흉터들도 그러한 싸움을 거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본바탕은 순하고 싸움을 싫어하여 순한 대형견같은 성정이지만, 901 ATT 시절 사용하던 허리에 달린 푸른 랜턴을 켜면 원래의 의식과는 다른 살인 프로그램이 작동되어 혈혈단신으로 [[전차]]에 [[닥돌]]하며 13mm [[대전차 권총]]인 '도어 노커(Door knocker)'[* 실제로 독일군들이 2차대전때 쓰던 권총을 리파인한 형태의 물건이다.]와 대전차 절단기(손잡이가 접이식인 거대 니퍼라고 보면 대충 대응된다) '단말마(Marman-ccheda)'[* 니퍼 몸체에 새겨진 이름. 901ATT 시절의 소위가 명명해 준 것으로 보인다.]로 적을 도륙하는 괴물이 된다. 이 때의 참혹한 경험은 본디 상냥한 성격인 그에게 맞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에, 전후 란델은 극도의 [[PTSD]]를 앓게 되었으며[* 이는 또한 0번 지구편에서 란델이 아버지와의 건을 통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살인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사상을 배웠기 때문이기도 했다. 절대로 하고 싶지 않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살인을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901ATT의 환경은 아마 정신적으로 지극히 부담되는 환경이었을 듯.] 변변한 직업도 없이 제국 여기저기를 전전하는 실업자 겸 노숙자로 살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1권에서 알리스 말빈 소위와 만나고, 전술적인 자질을 인정받아 다시 하사 계급으로 육군정보부 3과의 별동대인 '펌프킨 시저스'에 입대하게 된다. 재입대할 당시에는 싸움을 구경할 필요도 없는 낙하산 부대에 입대하게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정작 들어가 보니 '''웬만한 부대는 저리가라 싶을 정도의 가혹한 임무가 잇따르면서(...)''' 전쟁 시기만큼은 아니어도 신나게 구르는 바람에 임무 한 번 수행할 때마다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거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이 때문에 알리스 소위로부터 "국민들의 세금으로 도대체 몇 번째 입원하는 거냐(...)"면서 갈굼을 먹기도 했다. 란델 본인은 랜턴을 켜는 걸 기피하고 두려워하지만 임무 중에 보통 인간이 상대할 수 없는 적과 맞닥뜨리는 경우가 빈번해 어쩔 수 없이 사용을 계속한다.~~취업사기~~ 거인에 상처투성이지만 순하고 어리버리한 행동 탓인지 평상시에 그를 겁내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이며, 아이들도 그를 잘 따르는 편이다. 마음씨도 착해서 손이 시려운 어린 아이에게 자기 장갑을 그냥 넘겨줄 정도인 [[대인배]]. 이때 다른 아이들까지 눈을 빛내는 바람에 [[슈테킨 상사]]에게 부탁해서 자기 군복을 잘라다가 간단한 장갑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겁도 꽤 많은 편이라 우편물 강도가 총을 내밀기가 무섭게 정신줄 놓고 항복하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당방위를 위한 간단한 폭력조차도 꺼리는데, 그 경향이 비정상적인 수준이다. 다른 사람들과 싸움이 나도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으며, 랜턴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기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도 '''도어 노커와 단말마를 사용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연습을 위해 단말마를 드럼통에 사용했다가 곧바로 PTSD 증세를 보였으며, 위력조절을 한 단말마로 상대방을 살살 치면서도 공황에 가까운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사실 란델이 워낙 괴력이고 단말마 자체가 무식한 쇳덩어리 둔기라, 살살 친 것으로도 상대방을 날려버렸다(...). 참고로 풀스윙으로 휘둘렀을 때에는 '''스윙 한 방에 사지를 하나씩 부숴버린다.'''] 또한 예의바른 성격으로 [[존댓말 캐릭터|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뮤제 카우프란과 의붓형제들은 예외이다.] 또 순하다고 하지만 우둔한 것은 결코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 대해 자포자기한 자기혐오 강한 상태로 보인다. '설령 전쟁 중이더라도 살인은 무거운 죄이며, 그런 죄를 저지른 살인자(자기 자신)는 남들과 동등한 행복을 누려서는 안된다'는 다소 난폭한 논리를 갖고 있다. 여기에 펌프킨 시저스 소대에 입대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삶에 대한 의욕이 거의 없었는지, 죽는 것을 딱히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실제로 연재 초기의 란델은 자신의 생명의 위기나 심각한 부상에도 초탈하고 무감정한 반응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펌프킨 시저스에서 활동하며 삶에 대한 의욕을 되찾고, 아픈 것, 다치는 것, 죽는 것, 자신의 무력함 등에 두려움을 느끼는 일이 잦아진다. 그렇지만 봉급을 받는 지금도 멀쩡한 거처 하나 없이 다리 밑에서 노숙자로 사는 것과 사후 카우프란 기관에 자기 시신을 연구용으로 내놓겠다고 승낙한 것을 보면 여전히 정상은 아니다.] 그리고 상냥함과는 별개로 상당한 고집불통이며 감정적인 성향으로, 설사 어쩔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자신이 누군가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 대해서 극도의 자책감을 품고 상관의 명령을 위반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밀어붙이다가 사고를 칠 때도 많다. 마티스 왈, '''남의 말을 듣긴 듣지만 듣기만 한다'''(...). 이런 점 때문에 13권에서 육정3과 대부분의 멤버들이 란델을 현장업무 대신 사무 업무 전담으로 돌리자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체격 때문에 [[단벌신사]]. 옷가게에서 자기 몸에 맞는 옷을 팔지 않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주문 제작한 군복을 제외하고 사복으로는 항상 같은 옷[* 짧은 초록색 재킷(애니메이션에서는 갈색)과 붉은색에 가까운 갈색 스웨터. 이마저도 901ATT 시절의 구식 군복인데, 지방 창고에 재고가 쌓여 있어서 그나마 조달이 쉬운 모양.]만 입고 다니며, 군복조차도 전투를 벌이면서 찢어지는 일이 부지기수라서 때때로 "물자 좀 절약해라"라는 이유로 알리스에게 갈굼당하기도 했다. 일반 자동차 좌석에도 앉기 힘든 체구라서 혼자서 보닛 뒤에 걸터앉는다. 그리고 몸무게도 아주 무거운지 다섯 명이 매달려야 간신히 끌어올릴 정도며, 차 끝에 앉아있을 때 반대쪽 끝이 살짝 들려올라가는 묘사도 보인다. 워낙 키가 크니 문을 지나갈 때에는 고개를 푹 수그려야 하는 듯.~~귀엽다~~ 또 우르슬라의 잔소리에 의하면 덩치가 덩치인지라 어마어마하게 많이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덩치와 괴력에 전혀 걸맞지 않게 '''채식주의자'''이다. 전쟁터에서 참살당한 시체를 숱하게 목격하는 바람에 고기를 입에 대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샐러드만 시켜먹고, 전투식량으로 콘비프 통조림이 보급되자 난처해하면서 빵 통조림과 교환하는 걸 보면 아예 고기류 전반을 먹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르셀 편에서는 체력보충을 위해 억지로 한 입 베어물자마자 플래시백을 일으키면서 고스란히 게워냈다. 다만 이 때에는 어떻게든 빨리 에너지를 섭취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토한 것을 긁어모아서 다시 먹는 역겨운 방식으로 어떻게든 먹었다.] 채소만으로 어떻게 저 체격과 체력을 유지하는지는 영 의문이다. ~~고증 무시가 모토인 만화이니 넘겨주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